자유 Freedom by TAKEONE () Lyrics
한순간 시간이 멈췄지
모르겠어 진짜 너인지
나 취해있지도 않은데
내 눈에 뭐가 들어간 듯해
내 어깨와 다른 어깨에 기대
내 손과 다른 손에 깍지 낀 채
내가 아주 잘 아는 표정을 짓네
두 눈에 들어오네 이제야
너의 작은 키와 너의 염색한 머리
나도 잘 알고 있는 너의 주변인
마주쳤지 시선이
내 눈과 마주치고 넌 고개를 숙여
내려간 입꼬리 너도 네 엄마처럼
표정은 못 숨겨
넌 그 손을 놓고 재빨리 도망치지
참 익숙하지 너의 모든 행동 방식이
제자리에 멍하니
뒤늦게 따라 가려 했지만
얼어붙은 내 다리
사라진 지 한참인데도
아직 네가 지나간 자리
어딜 쳐다보냔 말에 이제야 정신이 깼어
네가 지나간 길에 있던 클럽에서
아무나 붙잡고 침대까지 데려가야겠어
내 곁에 오늘 아무도 없다면
여자라도 사야겠어 얼마가 됐던
마약이라도 빨아야겠어 맨정신으론
난 지금 못 버티겠어
지나가는 연인들 보면
전부 너의 얼굴로 보여 나의 반대편
너의 옆자리 내꺼여야만 했어
내꺼여야만 했어
난 네 영원하자는 말 믿었어
하나님께 네가 돌아오길 빌었어
일 년 동안 혼자 기다리고 있었어
병신같이 네가 하는 말 다 믿었어
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만날 거라고
요즘 잠시 일이 너무나도 바쁜 거라고
운명처럼 결국 함께할 사람은 너라고
뻔뻔한 거짓말 이제 와 할 말은 뭐냐고
그래 네 말대로 경쟁해줄게
내가 너의 가장 큰 적이 돼 줄게
네가 가장 두려워했던 대로
너의 얘기들 전부 세상에 꺼내 줄게
돈 벌어 네가 바란 대로
내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해줄게
내가 죽으면 천국이든 지옥이든
너랑 다른 곳에 가
널 저주해 평생
나 혼자는 안 죽어
이 씨발년아 나랑 같이 바닥으로 끌어
내릴꺼야 니 염색한 머리채 잡고
널 때릴꺼야 평생 동안 나를 피해 숨어
네가 행사 핑계 대고 안 왔던 그 공연처럼
나랑 마주칠 생각도 하지 마라 앞으로
내가 유명해질수록 점점 조일 거야 숨통
네가 설 자리가 이곳에 없게 만들어
연예인 병에 걸려버린 소시오패스
학력 내세워서 뜨고 싶다던 널 기억해
그로 인한 관심 이제 와서 싫은 척 하지
TV 나와서 참 뻔뻔하게 거짓말까지
네가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성지 순례
거기서 만난 백인 새끼 좆
물고 빨았던 네가 진짜 순결해?
나도 샀던 거고 너도 팔았던 거야
안락한 잠자리 별 다섯짜리 호텔에
왜 세월호 시위하는지 모르겠다는
개소리나 하던 미친년아
사이비 교회랑 부모한테 세뇌당한
박정희 같은 독재자나 빠는 골빈년아
모태 신앙 같은 소리하네 네가 숭배하는
것들 내가 보기엔 악마에 더 걸맞아
그래 나도 개새끼나 패는 쓰레기가 맞아
그래 나와 넌 어쩌면 완벽한 조합이야
그렇게 내 음악 가지고 날 괴롭히더니
지는 평생 자기 얘기는 안 쓸 거라더니
감히 우리 얘길 입에 담아 돈을 버니
넌 내가 자격지심 갖길 바랐지만
내가 볼 때 넌 너도 모르게 날 따라 해
고졸인 나랑 학력 때문에 안 맞는 다는
네 주변인들도 죽여 버릴 거야 싹 다
네 선민의식 계급주의 지적허영심도
부숴 버릴 거야 싹 다
하하 아니다 그러면 되겠네 더 나은 사람
그냥 그렇게 병신같이 넌 쭉 살아
알고 보면 너도 진짜 불쌍한 년
네 주변에 결국엔 아무도 안 남아
제대로 둘러봐 온통 낯선 사람뿐
처음부터 함께한 이 하나도 없잖아
지금 네 옆 사람 이용가치는 얼마나
갈까 꼭 벌 받아 줬으면 좋겠어
그냥 어서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
모두가 널 잊어버렸으면 좋겠어
아니 그냥 빨리 죽어줬으면 좋겠어
난
이대로는 못 있겠어 지금 숨도 못 쉬겠어
술에 취해서
나도 모르게 내 손목에다가 칼을 댔어
매일 밤마다
나를 탓했어 매일 밤 마다
울면서 잠에서 깼어 매일 밤 마다
네가 사는 아파트 문 앞에 찾아가
떨어질까 고민하며 아래 땅바닥
을 보다가 깨달았어 나 차라리
널 밀어버릴 거야
널 죽여버리고선 웃으면서 살 거야
아무 걱정 고민 아픔도 없는 것처럼
널 만나기 전에 원래 내 모습처럼
난 이겨낼거야 난 이뤄 낼 거야
헐크처럼 앞의 벽을 밀어낼 거야
이제 날 고소해
그저 음악 안의 가사 아니게 현실로 꺼내
이 세상 사회 속에서 철저히 나를 묻어
내 정신 무너뜨려 스스로 나를 죽여
버리게 그러기를 내가 더 간절히 원해
모든 수를 동원해 날 멈춰주기를 원해
여기서 내가 더 떨어져 버리기 전에
나 혼자만의 감옥에서
이젠 자유롭게
모르겠어 진짜 너인지
나 취해있지도 않은데
내 눈에 뭐가 들어간 듯해
내 어깨와 다른 어깨에 기대
내 손과 다른 손에 깍지 낀 채
내가 아주 잘 아는 표정을 짓네
두 눈에 들어오네 이제야
너의 작은 키와 너의 염색한 머리
나도 잘 알고 있는 너의 주변인
마주쳤지 시선이
내 눈과 마주치고 넌 고개를 숙여
내려간 입꼬리 너도 네 엄마처럼
표정은 못 숨겨
넌 그 손을 놓고 재빨리 도망치지
참 익숙하지 너의 모든 행동 방식이
제자리에 멍하니
뒤늦게 따라 가려 했지만
얼어붙은 내 다리
사라진 지 한참인데도
아직 네가 지나간 자리
어딜 쳐다보냔 말에 이제야 정신이 깼어
네가 지나간 길에 있던 클럽에서
아무나 붙잡고 침대까지 데려가야겠어
내 곁에 오늘 아무도 없다면
여자라도 사야겠어 얼마가 됐던
마약이라도 빨아야겠어 맨정신으론
난 지금 못 버티겠어
지나가는 연인들 보면
전부 너의 얼굴로 보여 나의 반대편
너의 옆자리 내꺼여야만 했어
내꺼여야만 했어
난 네 영원하자는 말 믿었어
하나님께 네가 돌아오길 빌었어
일 년 동안 혼자 기다리고 있었어
병신같이 네가 하는 말 다 믿었어
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만날 거라고
요즘 잠시 일이 너무나도 바쁜 거라고
운명처럼 결국 함께할 사람은 너라고
뻔뻔한 거짓말 이제 와 할 말은 뭐냐고
그래 네 말대로 경쟁해줄게
내가 너의 가장 큰 적이 돼 줄게
네가 가장 두려워했던 대로
너의 얘기들 전부 세상에 꺼내 줄게
돈 벌어 네가 바란 대로
내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해줄게
내가 죽으면 천국이든 지옥이든
너랑 다른 곳에 가
널 저주해 평생
나 혼자는 안 죽어
이 씨발년아 나랑 같이 바닥으로 끌어
내릴꺼야 니 염색한 머리채 잡고
널 때릴꺼야 평생 동안 나를 피해 숨어
네가 행사 핑계 대고 안 왔던 그 공연처럼
나랑 마주칠 생각도 하지 마라 앞으로
내가 유명해질수록 점점 조일 거야 숨통
네가 설 자리가 이곳에 없게 만들어
연예인 병에 걸려버린 소시오패스
학력 내세워서 뜨고 싶다던 널 기억해
그로 인한 관심 이제 와서 싫은 척 하지
TV 나와서 참 뻔뻔하게 거짓말까지
네가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성지 순례
거기서 만난 백인 새끼 좆
물고 빨았던 네가 진짜 순결해?
나도 샀던 거고 너도 팔았던 거야
안락한 잠자리 별 다섯짜리 호텔에
왜 세월호 시위하는지 모르겠다는
개소리나 하던 미친년아
사이비 교회랑 부모한테 세뇌당한
박정희 같은 독재자나 빠는 골빈년아
모태 신앙 같은 소리하네 네가 숭배하는
것들 내가 보기엔 악마에 더 걸맞아
그래 나도 개새끼나 패는 쓰레기가 맞아
그래 나와 넌 어쩌면 완벽한 조합이야
그렇게 내 음악 가지고 날 괴롭히더니
지는 평생 자기 얘기는 안 쓸 거라더니
감히 우리 얘길 입에 담아 돈을 버니
넌 내가 자격지심 갖길 바랐지만
내가 볼 때 넌 너도 모르게 날 따라 해
고졸인 나랑 학력 때문에 안 맞는 다는
네 주변인들도 죽여 버릴 거야 싹 다
네 선민의식 계급주의 지적허영심도
부숴 버릴 거야 싹 다
하하 아니다 그러면 되겠네 더 나은 사람
그냥 그렇게 병신같이 넌 쭉 살아
알고 보면 너도 진짜 불쌍한 년
네 주변에 결국엔 아무도 안 남아
제대로 둘러봐 온통 낯선 사람뿐
처음부터 함께한 이 하나도 없잖아
지금 네 옆 사람 이용가치는 얼마나
갈까 꼭 벌 받아 줬으면 좋겠어
그냥 어서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
모두가 널 잊어버렸으면 좋겠어
아니 그냥 빨리 죽어줬으면 좋겠어
난
이대로는 못 있겠어 지금 숨도 못 쉬겠어
술에 취해서
나도 모르게 내 손목에다가 칼을 댔어
매일 밤마다
나를 탓했어 매일 밤 마다
울면서 잠에서 깼어 매일 밤 마다
네가 사는 아파트 문 앞에 찾아가
떨어질까 고민하며 아래 땅바닥
을 보다가 깨달았어 나 차라리
널 밀어버릴 거야
널 죽여버리고선 웃으면서 살 거야
아무 걱정 고민 아픔도 없는 것처럼
널 만나기 전에 원래 내 모습처럼
난 이겨낼거야 난 이뤄 낼 거야
헐크처럼 앞의 벽을 밀어낼 거야
이제 날 고소해
그저 음악 안의 가사 아니게 현실로 꺼내
이 세상 사회 속에서 철저히 나를 묻어
내 정신 무너뜨려 스스로 나를 죽여
버리게 그러기를 내가 더 간절히 원해
모든 수를 동원해 날 멈춰주기를 원해
여기서 내가 더 떨어져 버리기 전에
나 혼자만의 감옥에서
이젠 자유롭게